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지난주 방망이가 가장 뜨거웠던 선수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이주의 선수’를 공식 발표했다. 내셔널리그는 스탠튼, 아메리칸리그는 에디 로사리오(미네소타)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먼저 스탠튼은 지난주 타율 .333 출루율 .379 장타율 1.037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때려낸 9안타 중 6안타가 홈런. 1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선 시즌 43포를 쏘아 올리며 마이애미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이주의 선수 수상은 지난해 7월 이후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로사리오 역시 지난주 타율 .444 4홈런 9타점 출루율 .484, 장타율 .1.000의 맹타를 휘둘렀다. 7경기 중 4경기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의 최근 8경기 7승 1패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올 시즌 미겔 사노(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를 배출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