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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대만 가수 반위백의 '실면(失眠)'을 공동 작곡한 방진강이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의 곡을 표절했다고 인정한 가운데, 용준형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5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이라도 먼저 인정하고 사과해줘서 감사하다"며 "저작권 침해에 관련해서 정리한 뒤 더 이상 용준형의 권리가 침해 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방진강은 소속사 퓨처 사운드 음악 공작실을 통해 "비스트의 곡을 듣고 '실면'을 만들 때 프로그램에 나왔던 멜로디를 무의식적으로 몇 소절 쓴 것 같다"며 사실상 표절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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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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