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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권현빈이 먹이를 사냥하는 사자의 모습에 '프로듀스 101' 시절을 회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온스타일 '떠나보고서'에서는 아프리카로 떠난 권현빈의 두 번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사파리 투어차에 오른 권현빈은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 도착했고, 기린의 등장에 "기린이다. 진짜 기린. 정말 귀엽다. 나처럼"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권현빈은 "코뿔소도 정말 보고 싶다"라며 가이드에 "오늘 사자 볼 수 있냐"라고 물었고, 가이드는 "글쎄. 그래서 사파리 투어를 '게임 드라이브'라고 한다. 게임에서 지고 이기는 것처럼 사자 보는 것도 똑같지"라고 답했다.
이에 권현빈은 제작진에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사자를 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거 같다. 여러모로"라며 "동물들을 많이 봐서 기분이 좋긴 한데 아직 사자를 못 봤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때 제작진이 사냥 중인 사자를 발견했고, 권현빈은 "이미 약육강식을 한 번 경험했기 때문에 힘들고 고되지만 따라야 하는 과정을 알겠더라. 그래서 애절하게 지켜만 봤다"라며 '프로듀스 101'을 언급했다.
[사진 = 온스타일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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