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매치에서 선방쇼를 펼친 FC서울 골키퍼 양한빈이 K리그 클래식 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MVP로 양한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한빈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연이은 선방을 선보이며 서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양한빈은 전반 17분 김민우의 슈팅과 32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잡아냈고, 후반 20분 산토스의 중거리슛과 추가시간 유주안의 슈팅을 쳐내는 등 수원의 파상공세를 여러 차례 막아냈다. 양한빈은 이 날 무실점으로 자신의 올 시즌 4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베스트11에는 양한빈을 비롯해 진성욱(제주), 문상윤(제주), 자일(전남), 이재성(전북), 한찬희(전남), 김인성(울산), 이명재(울산), 이윤표(인천), 김원일(제주), 최종환(인천)이 뽑혔다.
베스트팀은 제주가, 베스트매치는 울산과 포항의 경기가 선정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4라운드 MVP에는 경남의 정원진이 선정됐다. 정원진은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9분과 후반 14분 연속골을 기록했다. 정원진(2골), 브루노(1도움) 등의 활약에 힘입은 경남은 이날 성남을 311로 꺾고 챌린지 리그 1위(승점 54점)를 수성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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