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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아이콘이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콘은 지난 16일 일본에서 오리지널 미니 앨범 'NEW KIDS : BEGIN'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3만 1,000여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아이콘은 3연속 데일리 CD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일본 데뷔 앨범 'WELCOME BACK', 9월 발매한 싱글 'DUMB&DUMBER'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은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 음반과 함께 음원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NEW KIDS : BEGIN'에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선보인 더블 타이틀곡 '블링블링'과 '벌떼(B-DAY)'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아이콘은 일본 투어 사상 최장 기간 그리고 최대 규모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9월부터 'iKON JAPAN DOME TOUR 2017'의 추가 공연을 확정, 9월 9~10일 효고 코베 월드 기념홀을 시작으로 11월 11일, 12일 효고 코베 월드 기념홀까지 일본 내 8개 도시 22회 공연, 23만 3천여명을 동원하는 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또한 오는 2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a-nation)에 2년 연속으로 출연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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