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워너원, '에너제틱' 또 1위…데뷔 10일만에 2관왕 파란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파란이 계속되고 있다.

워너원은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노래 '에너제틱'으로 걸그룹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을 꺾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워너원은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전날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데뷔 첫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틀 연속 1위다. 특히 지난 7일 가요계 정식 데뷔해 단 10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로 결성된 보이그룹으로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이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놀라운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워너원 외에도 구구단 오구오구, 뉴이스트 W, 더 로즈, 라붐, 보이프렌드, 라니아, 사무엘, 소나무, 스누퍼, CLC, 애플비, NCT DREAM, 엔플라잉, 여자친구, 온앤오프, 원포유, 위키미키, JJ 프로젝트, 크나큰, P.O.P 등이 출연했다.

NCT DREAM은 신곡 'We Young'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상쾌한 리듬으로 담은 노래로 NCT DREAM 멤버들의 풋풋한 매력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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