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최준석이 개인 통산 1200번째 안타를 쳤다.
최준석(롯데 자이언츠)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최준석은 3-3으로 맞선 8회초 2사 2루서 타석에 등장, 넥센의 세 번째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우중간으로 향하는 1타점 역전 2루타를 때려냈다.
최준석은 이 안타로 지난 2002년 프로 데뷔 이래 개인 통산 1200안타를 완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디 58번째 기록.
롯데는 최준석의 역전 적시타로 8회초 현재 넥센에 4-3으로 앞서 있다.
[최준석.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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