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선발 임기준, 던질 수 있을 만큼 던진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임기준은 던질 수 있을 만큼 던지게 할 것이다."

KIA는 임기영과 정용운의 1군 제외로 4~5선발이 없다. 18일 잠실 KIA전, 19일 광주 SK전이 그날이다. 김기태 감독은 18일에는 임기준, 19일에는 배힘찬을 선발 등판시킬 예정이다.

임기준은 16일 광주 NC전서 ⅓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단 이틀만의 등판이다. 돌이켜보면 그날 등판이 불펜 투구 개념이었다. 김 감독은 1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임기준은 던질 수 있을만큼 던진다"라고 말했다.

다음주 선발로테이션은 좀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는 게 김 감독 입장이다. 그는 "다음주에는 정용운이 돌아올 수 있다. 상황을 좀 더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