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정권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정권은 LG 두 번째 투수 최동환의 126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12일 kt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이다.
SK는 박정권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