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강약조절을 하라고 조언해주는 장원준 형, 유희관 형 덕분에 후반기에 잘 던지고 있다."
두산 함덕주가 시즌 8승(7패)째를 따냈다. 18일 잠실 KIA전서 선발 등판, 6.1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조화가 돋보였다. 1회 최형우에게 솔로포를 맞은 뒤 7회 1사까지 잘 버텼다.
함덕주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홈런을 맞았을 때는 조금 아까웠는데 형들이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10승을 노리기보다 매 경기 좋은 투구를 하면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함덕주는 "평소 강약조절을 하라고 조언해주는 장원준 형, 유희관 형 덕분에 후반기에 잘 던지고 있다. 형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함덕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