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야구선수 이용규(한화이글스 외야수)가 자주 꾸는 꿈을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유하나는 "우리 남편이 그렇게 내가 바람피우는 꿈을 꾼다"고 입을 열었다.
유하나는 "아침에 남편 깨울 시간 돼서 기분 좋게 깨워야 되니까 '일어나~'라고 그러면 '아, 진짜 열 받아 죽겠네' 자다 갑자기 깨서 이렇게 말한다. 그래서 내가 '왜?' 그러면 '아, 진짜 어지간히 속 좀 썩여. 남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부부 싸움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라는 거야. 그리고 종일 씩씩댄다"고 토로했다.
이어 "근데 그 전 날 내가 지드래곤이랑 사귀는 꿈을 꿨다. 나는 연예인들이 나오는 꿈을 많이 꾸는데 유독 지드래곤을 그렇게 만난다. 그날 아침에도 남편 깨워야 되니까 가서 '여보 일어나~' 했더니 '야! 똑바로 해라! 너 진짜 상상도 하지 마라! 바람피우고 말이야'라고 막 짜증을 내서 지드래곤 SNS 팔로우 했던 거 취소했잖아"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