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로하스가 선제 투런포를 때려냈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서 타석에 등장,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5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시즌 11번째 홈런이었다.
kt는 로하스의 투런포로 두산에 기선을 제압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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