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기 막판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린 상주 상무가 대구FC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상주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로 대구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6연패 부진에 빠졌던 상주는 이날 대구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승점 25점으로 같은 날 포항을 꺾은 인천(승점26)에 밀려 11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우? 대구가 후반 14분 주니오의 선제골과 후반 36분 에반드로의 추가골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대구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상주가 연속해서 2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상주는 후반 45분 주민규가 만회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51분 임채민이 짜릿한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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