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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원더우먼’이 전세계 흥행수입 8억 달러(약 9,132억원)를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북미에서 4억 400만 달러, 해외에서 3억 9,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8억 달러를 넘어섰다.
‘원더우먼’은 ‘미녀와 야수’(12억 6,000만 달러), ‘분노의 질주8’(12억 3,000만 달러), ‘슈퍼배드3’(9억 4,840만 달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8억 6,220만 달러)에 이어 올해 흥행랭킹 5위를 기록했다.
‘원더우먼’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유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트 스쿼드’로 휘청거렸던 DC 확장 유니버스를 본 궤도에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DC 엔터테인먼트의 제프 존스는 패티 젠킨스 감독과 함께 속편의 각본을 집필하고 있다. 제프 존스는 “우리의 목표는 위대한 ‘원더우먼’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갤 가돗이 1편에 이어 원더우먼을 연기한다.
‘원더우먼2’는 2019년 12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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