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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예능 PD 56명이 21일 총회를 열어 총파업 동참을 결의했다.
24일부터 엿새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언론노조 MBC본부)의 총파업 결정 투표를 앞두고 파업 동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총파업이 가결될 경우 언론노조 MBC본부 조합원인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2012년 MBC 파업 이후 5년 만에 파업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등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 가능성 높아졌다. 언론노조 MBC본부 측에 따르면 제작거부 등을 포함한 관련 논의는 향후 이뤄질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2012년 당시 파업으로 24주간 본 방송 대신 지난 방송을 내보낸 바 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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