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택시운전사'는 14만 9,82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50만 3,015명이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2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20일 기준 천만 관객을 돌파, 국내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우선 역대 한국 천만영화 14위 '왕의 남자'(1,051만 3,715명)와 13위 '괴물'(1,091만 7,221명)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현재까지도 '택시운전사'의 흥행 열기가 뜨거운 만큼 순위 상승세가 거듭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