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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국내 인기 걸그룹들의 수난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에 이어 트와이스가 해외 극성 팬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JTBC '뭉쳐야 뜬다' 촬영을 위해 베트남 다낭 공항에 입국했다.
이들의 입국에 공항은 아비규환이 됐다. 현지 팬들이 트와이스를 향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고 무리한 신체접촉을 시도했다. 트와이스가 수난을 당하는 이 모습은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 유튜브 및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다.
현지 매체 Yan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흥분한 팬들 때문에 경호원과 직원까지 대동해 겨우 공항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태연 역시 자카르타 공항 입국시 극성 팬들로 인해 봉변을 겪었다. "인파에 몰려 발이 엉키고 몸도 엉켜서 많이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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