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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로나가 백승호 영입을 발표했다.
지로나는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 영입 소식을 전했다. 백승호와 지로나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백승호는 우선 2군팀인 페랄라다 지로나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로나는 지난시즌 세군다디비전(스페인 2부리그)서 2위를 차지한 후 올시즌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팀이다. 지로나는 올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치기도 했다.
[사진 = 지로나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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