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파리로 가는 길’이 8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리로 가는 길’은 21일 3,827명을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 1,555명이다.
지난 8월 3일에 개봉한 ‘파리로 가는 길’은 영화 제작자인 남편 '마이클'(알렉 볼드윈)을 따라 칸에 온 '앤'(다이안 레인)이 갑작스럽게 '마이클'의 동료이자 대책 없이 낭만적인 프랑스 남자 '자크'(아르노 비야르)와 단둘이 파리로 동행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프렌치 로드 트립 무비이다.
여름 시즌, '베케이션 무비' '욜로 무비'로 등극하며 적은 수의 개봉관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에 8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올해 스크린 100개관 이하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1위 및 전체 다양성 영화 흥행 14위를 기록 중이다.
‘파리로 가는 길’은 스크린을 수놓는 프랑스의 절경과 낭만적인 OST, 먹음직스러운 프렌치 푸드 등으로 인해 영화를 보면 마치 프랑스로 휴가를 갔다온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올여름 꼭 봐야 할 베케이션 무비로 평가 받았다.
[사진 제공 = 티캐스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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