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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0)이 피츠버그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LA 다저스는 한국시각으로 25일 오전 5시 5분부터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0-0 동점에서 물러나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당시 호투를 하면서도 89개의 공만 던지는데 그쳤는데 이는 4일 휴식 후 등판 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디트로이트전 등판 이후 마에다 켄타-알렉스 우드-브록 스튜어트-리치 힐을 차례대로 선발로 내세우며 피츠버그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류현진을 내세우기로 했다.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시즌 5승째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디트로이트전에서 시즌 100이닝을 돌파(101⅔이닝)한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4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5.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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