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또 홈런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초이스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초이스는 넥센이 0-4로 뒤진 3회말 1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재크 페트릭. 초이스는 볼카운트 1-1에서 페트릭의 3구를 노렸고, 이는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투런홈런으로 이어졌다. 초이스의 올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초이스는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초이스가 최근 4경기 가운데 쏘아 올린 3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마이클 초이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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