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로하스가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0-3으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서 등장, 한화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의 2구째 145km 투심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0m. 시즌 12번째 홈런이었다. 아울러 지난 20일 수원 두산전에 이은 2경기 연속포.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한화에 2-3으로 따라붙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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