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후반에만 4골을 폭발시킨 K리그 챌린지 선두 경남FC가 대전 시티즌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경남은 23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경남은 승점 60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경남은 전반에 두 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대전은 전반 18분과 42분 정민우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경남은 후반에 4골을 몰아쳤다. 후반 20분 배기종이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후반 23분 말컹, 후반 26분 우주성 그리고 후반 35분 다시 말컹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대역전승에 쐐기를 박았다.
안산 그리너스와 FC안양의 경기는 2-2로 비겼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막판에만 4골이 터지는 난타전으로 이어졌다. 후반 34분 안양 조석재가 선제골을 넣자 안산이 후반 42분과 45분 한건용과 박한수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52분 안양 김효기가 다시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후반 41분 부산 이재권이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46분 성남 김두현이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부산은 승점 46점으로 2위를 유지했고, 성남은 승점 3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부천FC는 수원FC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부천은 바그닝요가 전반 24분과 26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수원은 전반 44분 서동현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부천은 승점 37점으로 4위를 기록했고, 수원FC는 승점 30점으로 7위에 그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