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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정자수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주영훈은 이윤석에게 "정자왕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은 "그렇다. 방송 나간 다음 많이 이미지가 갑자기 확 반전이 돼가지고. 약골아빠에서 정자왕으로"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 비뇨기과 선생님이 전화를 주셨다. 김구라가 정자수가 1억 5,000만 마리 내가 2억 마리였는데 그 얘기를 제대로 못 했다면서 가서 김구라 앞에서 정확하게 얘기하라고"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선생님이 나를 진료했던 선생님이 아닌데?"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김형규는 "비뇨기과에 전설처럼 떠 있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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