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개성 강한 자기소개 멘트를 남겼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괴물신인' 그룹 워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라디오쇼'는 한 시간 짜리 방송이라서 인사 한 바퀴 돌면 방송이 끝난다. 그러니 자기소개부터 튀어야 한다"며 멤버들에게 개성 있는 인사를 요구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끼를 뽐냈다. 먼저 옹성우는 "나는 국내 최초 옹씨 연예인이다"고,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피지컬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하성운은 "하하하성운이다. 하씨를 강조했다"고, 윤지성은 "워너원에서 이것저것을 맡고 있다", 배진영은 "작은 얼굴을 맡고 있는 배진영이다"고 말했다.
또 김재환의 차례가 되자 박명수는 먼저 "내 고등학교 후배다"고 소개멘트를 날렸고, 황민현은 "황갈량 황민현이다"고, 이대휘는 "17세 막내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박지훈은 비트박스 실력을 뽐냈고, 라이관린은 "'무한도전'을 좋아한다"고, 박우진은 "빛나는 덧니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