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든든한 NCI 팀장 강기형(손현주)이 차갑게 돌아선다.
2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10회에서 강기형(손현주)과 김현준(이준기), 하선우(문채원) 세 사람의 팽팽한 대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기형은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의 팀장으로 팀원들 모두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런 그가 NCI요원 김현준과 하선우에게 강한 경고의 한마디를 던진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방송에서 희대의 살인마 리퍼 김용철이 김현준, 하선우와 관련이 있는 인물 강호영(김권), 고영민(김희진)을 살해하며 섬뜩하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또한 죽은 고영민의 귀에 강기형의 아내 서혜원(오연수)의 귀걸이가 남겨져 리퍼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짐작케 했다.
하선우는 고영민의 귀에 걸린 귀걸이로 리퍼가 돌아왔음을 알았지만 팀장 강기형에게 말하지 않았고 이를 알게 된 김현준은 "팀장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기분은 어떨지 생각해봤어요"라며 언쟁을 펼쳤다.
오늘 방송에서는 생사의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CI의 긴장감 넘치는 수사담과 더불어 현준과 선우에게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강기형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에 NCI는 납치된 아이들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또 세 사람의 팽팽하게 대립과 그 이유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