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보미가 KLPGA투어 나들이 첫날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파72, 65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9번 홀까지 1언더파를 치며 공동 5위에 위치했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이보미는 10번 홀에서 티샷을 마친 뒤 기상 악화로 인해 오후 4시 45분 부로 경기를 중단했다. KLPGA투어 측은 1라운드 잔여 경기를 25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미는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뒤 9홀 연속 파 세이브를 기록했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는 지난해 7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3개월 만에 KLPGA투어 나들이에 나섰다. KLPGA 통산 승수는 4승.
한편 선두는 투어 3년 차 김지수가 차지했다. 김지수는 12홀까지 5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에 3타 앞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3승의 김지현은 2오버파 공동 37위, 디펜딩 챔피언 김예진은 5오버파 공동 88위에 머물렀다.
[이보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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