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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숙이 디지털 장의사 비용에 화들짝 놀랐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OLIVE '뜨거운 사이다'에서 김숙은 출연진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방법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혜는 "워낙 피해가 많다보니까 최근에 디지털 장의사라는 업체가 생겼다. 인터넷상에 본인이 원 치않게 돌아다니는 정보를 삭제해 주는 건데,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요청이 자신의 알몸, 음란행위가 담긴 몸캠이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이여영은 "윤정수랑 김숙의 연관검색어 중 '키스' 관련 키워드가 35%로 16만 건이다. 나중에 지우고 싶을 수도 있잖아. 그러면 약 45만 건 중 동영상 5만 2천 건, 기사가 1만 6천 건, 이미지 3만 3천 건. 그래서 4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고 6개월 동안 삭제를 해야 되는데, 결별을 하게 되면 기사가 더 많이 뜰 거고 1억 원 이상 들 거다"라고 예를 들었고, 김숙은 화들짝 놀랐다.
[사진 = On Style, OLIVE '뜨거운 사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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