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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의 5승 사냥 파트너는 야스마니 그랜달이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경기에 앞서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로건 포사이드(2루수)-키케 에르난데스(유격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지난 13일 샌디에이고전, 20일 디트로이트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그랜달이 류현진의 공을 받는다. 류현진과 그랜달은 올 시즌 13경기에 함께해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아울러,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빠지며 포사이드와 에르난데스의 키스톤콤비가 구성됐고, 터너는 다시 선발 3루수로 복귀했다.
한편 류현진을 상대하는 피츠버그는 조쉬 해리슨(2루수)-아담 프레이저(우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조쉬 벨(1루수)-데이빗 프리즈(3루수)-션 로드리게스(좌익수)-엘리아스 디아즈(포수)-조디 머서(유격수)-채드 쿨(투수) 순으로 맞선다. 프레이저를 제외한 8명이 우타자다. 좌완 류현진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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