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그랜더슨이 큼지막한 홈런으로 류현진을 지원했다.
커티스 그랜더슨(LA 다저스)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그랜더슨은 1-1로 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등장, 피츠버그 선발투수 채드 컬의 3구째 싱커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장외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2호.
다저스는 그랜더슨의 홈런으로 2-1 리드를 잡았다.
[커티스 그랜더슨.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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