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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시즌 5승 요건을 채웠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이 시즌 19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 4회까지 피츠버그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4회에는 단 9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만들며 투구수를 조절했다. 팀의 득점 지원에 승리 투수 요건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
5회 역시 순조로웠다. 선두타자 조디 머서를 체인지업을 이용해 유격수 땅볼 처리했고, 투수 스티븐 브롤트는 공 1개로 역시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조쉬 해리슨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아담 프레이저를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승리 요건을 채웠다. 5회 투구수는 9개. 5회까지는 77개를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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