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김윤희, 이문세 최종 판듀 인연으로 한솥밥 먹게 됐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판타스틱 듀오' 이문세 편과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됐던 김윤희가 가수 이문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문세,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소속돼 있는 케이문에프엔디(KMOONfnd)는 24일 SBS '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 깊은 감성과 맑은 음색으로 주목 받았던 김윤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윤희는 지난 2016년 '판타스틱 듀오'에서 이문세의 듀엣 파트너 '원일중 코스모스'로 출연해 이문세와 세대를 초월하는 명품 듀엣을 선보인 것이 인연이 됐다.

케이문에프엔디는 "'판듀' 당시 김윤희와 계약 관련 대화를 나눴었고 'K팝스타' 출연으로 대화가 잠시 미뤄졌으나 이후에도 김윤희는 자기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줘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윤희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의 어린 나이이지만 뮤지션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 의식이 뚜렷한 친구"라며 "뮤지션 김윤희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김윤희에게 많은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윤희는 '판듀' 출연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 남다른 깊이의 감성과 청아한 음색으로 이문세의 '최종 판듀'를 차지했으며 이문세와 '그녀의 웃음소리뿐', '휘파람' 등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등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K팝스타6'에 출연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으며 TOP6까지 진출해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등 다시 한 번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윤희는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의 지원 아래 작사, 작곡을 비롯 다양한 음악 공부를 하면서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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