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민휘가 공동 20위로 노던 트러스트를 출발했다.
김민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올드 웨스트버리 글렌 오크스 클럽(파70, 73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875만 달러) 첫날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김민휘는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 강호들과 함께 공동 20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단독 선두 러셀 헨리(미국)와는 5타 차.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민휘는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흔들렸으나 15번 홀 버디로 이를 만회한 뒤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18번 홀부터 9번 홀까지 10연속 파 세이브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뽐냈다.
이어 강성훈은 이븐파 70타 공동 39위, 김시우(CJ대한통운)가 2오버파 공동 80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4오버파 공동 102위, 안병훈(CJ대한통운)은 5오버파 공동 110위로 뒤를 따랐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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