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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가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25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학, 고교, 대학, 동호인부 총 18개팀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중학부는 더블풀리그(각 팀간 2경기 치른 후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 산정), 고등부는 예선 조별리그(7개팀 2개조 예선리그 후 각조 상위 2개팀 본선진출) 및 본선 토너먼트, 대학부는 더블풀리그, 동호인부는 토너먼트로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협회는 "지난 6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제6회 동아시아컵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위에 입상하고, 8월 소프트볼 주니어 대표팀이 제12회 세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대회 선전함으로써 소프트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협회는 이에 맞춰 소프트볼의 저변확대와 인지도 상승을 위해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청소년체육활동 지원(여학생소프트볼교실) 등의 사업을 실시해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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