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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 박유천이 팬들에게 거듭 사과와 더불어 향후 바람을 밝혔다.
박유천은 2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2년 간의 군 대체 복무 잘 마쳤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복무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을 얻고 하루 하루를 잘 버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앞으로 여러분들께 근황이라든지 혹은 인사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고 그럴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러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 크고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박유천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복무 기간 중 박유천은 네 건의 성폭행 혐의로 피소, 대중과 팬들에 충격을 줬다. 법적공방 끝 네 건 모두 무혐의 처분됐다.
한편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와 오는 9월 10일 결혼 예정이다.
▼이하 박유천 소집해제 소감 전문
박유천입니다. 반갑습니다. 우선 2년 간의 군 대체 복무 잘 마쳤습니다. 아까 취재진 분들 앞에서 짧게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이렇게 따로 여러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고요. 복무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을 얻고 하루 하루를 잘 버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근황이라든지 혹은 인사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고 그럴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 크고요. 감사합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V앱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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