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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고담시티 사이렌’이 취소됐다는 루머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할리퀸, 캣우먼, 포이즌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굉장히 멋있는 팀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워너브러더스가 ‘수어사이드 스쿼드2’ ‘조커 앤 할리퀸’ 솔로무비를 제작하기 위해 ‘고담시티 사이렌’을 포기한다는 보도가 나온바 있다.
이로써 현재 워너브러더스는 조커 캐릭터가 등장하는 4편의 영화를 준비 중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2’ ‘조커 앤 할리퀸’ ‘고담시티 사이렌’, 그리고 자레드 레토가 출연하지 않는 조커 탄생의 기원을 다루는 마틴 스콜세지 제작의 ‘조커’이다. 이는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을 제외했을 경우다. ‘더 배트맨’에 조커가 출연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폴 디니가 창조한 ‘고담시티 사이렌’ 코믹북은 2009년 6월에 첫 선을 보였다. DC 코믹스가 ‘배트맨’을 리론칭 하는 과정에서 출간됐다. 할리퀸, 캣우먼, 포이즌 아이비가 한 팀을 이루는 내용이다.
‘툼레이더’ 리부트와 ‘셜록 홈즈3’의 제네바 로버트슨 워렛이 각본을 집필하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이빗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사진 제공 = 지난해 12월 '고단시티 사이렌' 연출 소식을 알린 데이빗 에이어 감독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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