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보미가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보미는 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파72, 65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이보미는 장하나(BC카드)와 함께 전날 단독 2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공동 선두 최유림(골든블루), 박지영(CJ오쇼핑)과는 불과 한 타차.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는 지난해 7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3개월 만에 KLPGA투어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대회서 역전 우승으로 KLPGA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한편 박유나가 중간합계 6언더파 단독 5위, 이승현(NH투자증권)이 5언더파 단독 6위로 그 뒤를 따랐다. 이정은(토니모리)은 3언더파 단독 7위, 김현수(롯데)와 허윤경(SBI저축은행)이 2언더파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이보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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