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워너원, 여름이야기X나야나 콜라보 무대 '첫 출연에 우승'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워너원이 DJ DOC의 '여름이야기'와 '나야 나'를 리믹스한 무대를 선보여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오늘의 전설 가수로 DJ DOC가 출연했다.

이날 워너원은 윤지성은 "우리가 했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개인이 돋보여야 하는 무대인데 '불후의 명곡'은 워너원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무대지 않냐. 하나가 되어서 좋은 시너지가 느껴지는 무대를 만들겠다"라며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을 시청하는 연령층이 다양하지 않냐. 이번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하성운은 "워너원이 '여름이야기'라는 곡을 상큼하게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워너원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고, 오디션 프로그램 대표곡 '나야 나'를 리믹스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KCM은 "남자가 봐도 상큼하다"라며 칭찬했고, 지숙은 "청량한 느낌이다. '나야 나'를 부르는 순간 워너원의 승리를 예감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너원은 홍진영과의 대결서 423점의 고득점을 받아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지숙&군조와 함께 최종 공동 1승을 이뤘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