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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민석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합류한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 김민석이 합류, 공대스타일 사랑꾼으로 변신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다. 생활에 가장 기본인 내 집 마련이라는 난제를 바탕으로 청춘들의 팍팍한 인생과 연애, 결혼, 직업 등 현실에 맞닿아 있는 고민을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낼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
극 중 김민석은 심원석 역을 맡아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드라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는 전형적인 공대생 스타일의 남자로 여자에 대해 한 없이 서툰 순진한 성격이 특징이다.
머릿 속이 온통 프로그래밍으로만 가득 차 있던 공대생 심원석은 과거, 우연히 여대생 양호랑(김가은 분)을 만난 이후 아주 특별한 변화를 겪게 됐다. 그녀의 특급 조련으로 7년 동안 그가 어떻게 변신했는지, 설렘 가득한 애정 전선부터 장기연애 커플의 이면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겪는 결혼에 대한 자연스러운 고민이 생생하게 그려져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또한 집 없는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빚 있는 하우스푸어 남세희(이민기)의 사이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까지 할 것으로 드라마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감케 한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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