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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중국 배우 우효광이 제주도에서 길을 잃었다.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추자현-우효광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드라마 촬영 중인 우효광의 휴가에 맞춰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에 먼저 도착한 추자현은 사천에서 곧장 제주도로 올 남편 우효광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효광은 "준비를 잘 마쳤냐"고 묻는 추자현에게 "촬영이 지연되어서 오늘 못 갈 것 같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는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 줄 우효광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다. 우효광은 "지난번 아내가 사천까지 와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제주 공항부터 숙소까지 혼자 찾아갈 계획을 몰래 세웠던 것.
제주 공항에 도착한 우효광은 주변 사람들에게 서툰 한국어로 "길 좀 알려주세요"며 도움을 청하는가 하면 안내소를 찾아가 길을 물었다. 하지만 어렵게 알아낸 버스 노선을 잘못 이해한 우효광은 30여분이 흐를 동안 버스를 찾지 못하고 공항 주변만 맴도는 모습으로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28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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