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시즌 막바지를 향하는 지금, 몇몇 팀들이 휴식일을 맞아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준다.
KBO는 28일자 각 구단별 1군 등록선수 현황을 밝혔다.
먼저 선두 KIA는 베테랑 투수 임창용과 내야수 유재신과 최정민을 말소했다. 임창용은 올해 41경기에서 7승 5패 7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넥센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해 내야수로 활용된 유재신은 20경기에서 타율 .235 1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SK에서 건너온 이적생인 최정민은 올해 8경기에서 타율 .333 1타점.
여기에 kt는 27일 대구 삼성전에서 어깨 뭉침 현상으로 교체된 마무리투수 김재윤(3승 5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5.11)을, 한화는 내야수 하주석(타율 .286 9홈런 44타점 7도루)을, 넥센은 우완투수 황덕균(1패 평균자책점 7.62)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편 롯데는 강진규 배터리 코치를 말소하고 장재중 배터리 코치를 등록했다. 롯데는 장 코치의 맹장염으로 지난 24일 강 코치를 등록한 바 있다.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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