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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11월 개봉하는 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직접적인 속편이라고 28일(현지시간) 영화매체 토탈필름이 보도했다.
토탈필름은 “슈퍼맨은 둠스데이와 전투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무덤 속에 있다.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슈퍼맨을 애도했다. 이들은 빌런 스테판울프에 맞서기 위해 다른 히어로들을 규합해 팀을 이뤄 떠난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마지막 장면 이후에 곧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로 이어지는 3부작이 완성되는 셈이다.
현재 잭 스나이더 감독은 집안 문제로 메가폰을 내려 놓은 상태. ‘어벤져스’ 시리즈의 조스 웨던 감독이 추가촬영과 후반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두 감독의 개성이 영화에 어떻게 반영될지 DC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포스터에 슈퍼맨이 등장한 것을 감안하면, 슈퍼맨도 무덤에서 부활해 합류할 예정이다.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대니 엘프만이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합류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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