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싱글와이프' 출격…남희석 아내 일탈 메이트 됐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남희석 아내 이경민의 '일탈 메이트'로 '싱글와이프'에 출격했다.

30일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남희석 아내 이경민의 1박 3일 '홍콩 밤도깨비' 여행기가 공개된다.

'밤도깨비 여행'은 직장인들이 금요일 퇴근 이후, 밤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나가 주말동안 알차게 즐기고 오는 여행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여행 코스 중 하나다.

이경민은 '밤도깨비 여행'을 함께할 일탈 친구로 조세호와의 동반 여행을 계획해 지켜보던 남편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경민과 조세호는 평소 남편 남희석 없이도 따로 만나는 절친한 사이였고, 이경민은 "조세호는 15년 이상 알고 지낸 남동생 같은 친구"라며 "평소 사소한 비밀까지 공유하는 허울 없는 사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조세호는 여행 내내 이경민의 호위무사를 자청했고, 이경민은 그런 조세호를 아들처럼 여기며 급기야 숙소에서 조세호의 양치질 검사까지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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