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롯데가 좌완 장원준을 맞이해 최준석-이대호-박헌도 순의 클린업트리오를 꾸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전준우(중견수)-손아섭(우익수)-최준석(지명타자)-이대호(1루수)-박헌도(좌익수)-강민호(포수)-앤디 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신본기(3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먼저 좌완 장원준의 선발 등판에 우타자 박헌도가 좌익수를 맡는다. 박헌도의 올 시즌 좌투수 상대 성적은 타율 .243(37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 다만, 최근 경기였던 27일 사직 넥센전에서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3루수는 김동한에서 신본기로 바뀌었고, 나머지 라인업은 동일하다.
한편 두산은 이에 김재호(유격수)-허경민(3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닉 에반스(지명타자)-민병헌(우익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오재원(2루수) 순으로 맞선다.
[박헌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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