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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9일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6만 8,26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브이아이피'는 지난 23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며 '택시운전사'의 자리를 꿰찼다. '브이아이피'의 누적 관객수는 108만 6,267명이다.
'브이아이피'에 이어 '택시운전사'는 6만 4,628명(누적 1,149만 8,530명)으로 2위, '청년경찰'은 6만 1,798명(누적 495만 7,95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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