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해민이 올 시즌 3번째 주간 ADT캡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박해민은 지난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정확한 홈 송구로 팀의 실점을 막았고, 이 장면은 주간 팬 투표서 득표율 49% 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박해민은 이날 6회말 고종욱이 친 중전안타를 캐치한 후 홈으로 정확하게 원바운드 송구했고, 홈으로 쇄도하던 2루 주자를 잡아냈다. 박해민은 이에 앞서 3회말 마이클 초이스의 안타 때 3루로 향하던 1루 주자 이택근도 3루에서 잡아낸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만 보살을 2차례 성공시킨 것.
박해민은 이번 8월 4주차 ADT캡스플레이어 선정으로 KIA 타이거즈 외국선수 로저 버나디나와 함께 최다 선정(3회) 선수에 올랐다.
또한 올 시즌 ADT캡스 수비율에서도 박해민은 109.93% 로 전체 선수 중 1위를 달리고 있어 2017 ADT캡스플레이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해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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