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이틀 연속 1안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식 PNC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스크랜튼/윌스크베리 레일라이더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이틀 연속 4타수 1안타 성적을 남기며 시즌 타율 .249를 유지했다.
출발은 좋았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1루를 밟았다.
하지만 이후 세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초 2사 3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으며 5회초에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8회초에는 다시 한 번 1루를 밟았지만 유격수 실책으로 인한 것이었다.
한편, 박병호의 소속팀 로체스터는 1-8로 완패했으며 스크랜튼/윌스크베리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출장하지 않았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