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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범죄도시' 윤계상이 공항에서 찍힌 사진 속 단발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강윤성 감독과 킬라그램이 참석했다.
윤계상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장발을 소화한 것에 대해 "영화가 오픈이 되면서 장발이 이슈화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공항패션에서 단발이 이슈화돼서 정말 속상하다"라며 "난 멋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패션과 머리가 잘 안 맞아서"라고 말했다. 앞서 윤계상은 단발 머리로 공항 출국사진이 찍혔고 팬들의 호불호가 갈렸다.
이어 윤계상은 "3개월간 내가 머리를 붙이니까, 그동안 머리가 얼마나 자랐는지 몰랐는데 많이 자랐더라. 그 3일 뒤가 출국이었는데 단발 머리가 너무 멋있더라. 이탈리아 남자 같았는데 사람들이 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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