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롯데 강민호가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강민호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7회초 2사 후 두산 김승회에게 풀카운트서 7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20호.
강민호는 2015년 35홈런, 2016년 20홈런에 이어 3년 연속 20홈런을 때렸다. 역대 32번째다. 롯데는 7회말 현재 두산에 1-0 리드.
[강민호.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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