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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신주아가 남편에게 니킥을 날린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태국 남자와 결혼해 살고 있는 신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주아는 태국에서의 결혼 생활에 대해 "(한국과 태국을) 왔다 갔다 하니까 쉽지 않다. 향수병이 있다"며 "얘기하고 싶은데 얘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오로지 한국어밖에 못했는데 지금은 태국어로 한다. 난 정말 살기 위해 죽도록 노력했다. 닥치면 되더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요즘에 한국어 단어가 생각 안 난다. 한국 사람한테 '사와디카' 하고 태국 사람한테 '안녕하세요' 한다"며 "자꾸 왔다 갔다 거린다. 그래서 섞어 쓴다"고 말했다.
이어 신주아는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나는 남편한테 니킥 날린다. 시어머니랑 내가 남편한테 니킥을 자주 날린다. (시어머니가) 시아버지한테도 날린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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